콘테, 손흥민 적으로 마주하나... 첼시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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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첼시의 재결합이 이뤄질까.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사령탑 자리가 비어있는 첼시가 콘테 감독에게 충격적인 접근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두 시즌 간 첼시를 이끌었다.
매체는 "첼시 수뇌부는 콘테 감독이 거대한 선수단을 데리고 우승할 수 있는 인물로 보고 있다"며 우승 청부사와의 재회 가능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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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두 시즌 간 리그, FA컵 우승
잔여 시즌은 램파드로 마칠 방침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사령탑 자리가 비어있는 첼시가 콘테 감독에게 충격적인 접근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첼시는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토마스 투헬(도르트문트) 감독 체제로 출발했지만, 일찌감치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의 돌풍을 이끌었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포터 감독은 브라이턴 시절의 지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그 22경기를 치르며 7승 7무 8패를 기록했다. 승리보다 패배가 많았다. 첼시의 위기도 계속되는 중이다. 현재 10승 9무 10패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3)에 승점 14점 뒤져있다.
결국 첼시는 시즌 두 번째 감독 교체를 준비 중이다. 지난 3일 포터 감독과는 이미 동행을 마쳤다. 첼시는 잔여 시즌을 대행 체제로 치르겠다는 방침이다. 구단 전설이자 사령탑을 역임했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가 유력하다.
첼시는 램파드 감독과 올 시즌을 마친 뒤 새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후보 중 한 명은 바로 콘테 감독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두 시즌 간 첼시를 이끌었다. 그는 첼시와 함께 리그 1회, FA컵 1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콘테 감독은 인테르 밀란을 거쳐 2021년 11월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했다. 중도 부임한 첫 시즌 4위 목표를 이루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기복과 함께 지난 3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매체는 “첼시 수뇌부는 콘테 감독이 거대한 선수단을 데리고 우승할 수 있는 인물로 보고 있다”며 우승 청부사와의 재회 가능성을 말했다. 아울러 “이미 초기 접촉이 있었다”며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다음 주 면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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