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당선에 “尹 정권 심판…민주주의 실현”

추재훈 2023. 4. 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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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이 강성희 후보의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당선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 민생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어제(5일) 치러진 4·5 재보궐 선거에서 강성희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 "강 의원에게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전주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주주의와 민생을 실현하는 진보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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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이 강성희 후보의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당선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 민생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어제(5일) 치러진 4·5 재보궐 선거에서 강성희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 “강 의원에게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전주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주주의와 민생을 실현하는 진보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기가 바로 시작되는 만큼 의정 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엇보다 전주시민에게 약속한 민생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새로운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개월 동안 진보당과 강 의원이 전하고자 했던 진심의 정치, 새로운 정치를 이제 국회에서 보여드리겠다”며 “첫 마음을 잃지 않고 오직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과 민생을 바라보며 달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9.07%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된 강 당선인은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비정규직 노조를 만들어 정규직화를 끌어낸 노동조합 간부 출신으로, 진보당 대출금리 인하 운동본부장, 전북도당 민생특위 위원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강 후보 당선으로 진보당은 21대 국회에 첫 입성을 하게 됐습니다.

앞서 진보당 전신인 민중당은 20대 국회에서 울산 동구·북구에서 김종훈, 윤종오 의원을 배출하며 원내 2석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진보당의 원내 입성에 대해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국회 안에서 소외됐던 목소리를 내주신다면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에서 또 하나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정의당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길에 국회에서 정의당과 함께 시너지를 내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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