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기업 단독 가능해져…신기술 실증 등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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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자유롭게 신기술을 실증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이어 특구 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특구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접근성 강화, 글로벌 신기술 실증 테스트 베드와 연계한 글로벌 진출 지원, 연구개발특구 지원혜택 패키지 제공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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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위한 종합지원책 9월까지 마련
오는 9월부터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자유롭게 신기술을 실증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대전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에서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올 3월까지 시행 중인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신기술 실증특례)에 참여했거나, 9월부터 확대 시행 예정인 규제샌드박스 활성화(신기술 실증특례, 임시허가, 신속확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기관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은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실증특례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연구개발특구법 개정을 통해 기업 단독으로 특례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실증특례뿐 아니라 신기술 분야의 빠른 기술 검증과 시장검증 기회가 제공되는 등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개편됐다.
간담회에선 2021년 규제샌드박스를 일부 도입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지능형 안티드론 통합 시스템, 나선형 소형풍력발전을 적용한 스마트 가로등, 방사선 기반 생독 백신 야외농장 임상시험, 뇌질환자 비대면 진료보조 시스템 등 14건을 되짚어 보고, 참여 기업들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특구 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특구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접근성 강화, 글로벌 신기술 실증 테스트 베드와 연계한 글로벌 진출 지원, 연구개발특구 지원혜택 패키지 제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구개발특구에서 시작된 혁신기업이 딥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 과제 승인부터 신기술 실증, 시장 진출까지 빠르게 연계되는 종합 지원방안을 9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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