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변호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약정…“나눔 실천”

이민수 기자 2023. 4. 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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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법무법인 리엘파트너스 사무실에서 이승기 대표변호사(왼쪽)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아너소사이어티 1억원 약정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 공동모금회 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일 인천 미추홀구 법무법인 리엘파트너스 사무실에서 이승기 대표변호사에게 아너소사이어티 1억원 약정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 변호사는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166호에 가입, 1억원을 약정했다. 약정금은 저소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인재육성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개인적으로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었지만, 아너 소사이어티를 통해 더 큰 나눔을 하려 가입을 결심했다”며 “사랑하는 두 딸 지안·지유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아버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토박이로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훈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성금을 잘 전달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이뤄 인천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안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민수 기자 minsn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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