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권 주요 간선도로 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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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는 광양읍권의 도로망 구축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소방도로(소로) 개설을 본격 추진한다.
광양읍은 원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도시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와 원도심 내 소방도로 개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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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광양시는 광양읍권의 도로망 구축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소방도로(소로) 개설을 본격 추진한다.
광양읍은 원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도시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와 원도심 내 소방도로 개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는 2천168억 원 규모로 23개 노선을 계획 중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1천229억 원을 투입해 1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신성마을 도로개설공사 ▲신광맨션~강남세탁소 도로개설공사 등 2개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설계·보상을 추진할 예정인 도로공사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사거리 도로 ▲제일자동차정비소~덕례덕진봄아파트 도로 ▲용강정수장~용강지구 도로 ▲광양읍 옥룡 입구~월파마을 도로 ▲광양읍 인동마을 도로 ▲광양읍 마로산성 진입도로 ▲광양보건대 앞 도로연결공사 등 8개 공사이다.
시는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편입토지·지장 물건에 대한 보상 등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교통 불편 사고위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화' 하는 사업과 ‘출·퇴근 혼잡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읍권에는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89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는 ‘광양읍 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업’ 등 6개 사업에 73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광양읍 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는 50m 범위 안에 직각삼각형 형태의 3개의 교차로가 있어 교통 신호로 인한 차량 통행 정체와 빈번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회전교차로 설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한국교통연구원의 기술 자문을 거쳐 쌍구형태의 회전교차로를 계획하고 사업비 58억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시는 ▲서천교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LF스퀘어 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사업 ▲쓰레기매립장 앞 진입로개선·유턴 차로 확보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도로는 각종 사회 기반 시설의 기초이자 도시의 발전과 사회를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분야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이용자 중심의 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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