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에서 11호골…알 나스르는 리그 2위, 우승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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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사우디리그에서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까.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5일 프린스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 사우디 프로리그 22라운드'에서 알 아달라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날 멀티골로 호날두는 리그 11호골을 기록했다.
호날두의 활약에도 불구 알 나스르(승점 52점)는 라이벌 알 이티하드(승점 53점)에 밀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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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사우디리그에서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까.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5일 프린스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 사우디 프로리그 22라운드’에서 알 아달라를 5-0으로 대파했다. 호날두는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대승에 기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격한 호날두는 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후반 21분 브라질출신 동료 탈리시카의 도움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탈리시카도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멀티골로 호날두는 리그 11호골을 기록했다. 3월 18일 아바 클럽전 골 이후 오랜만의 골맛이었다.
호날두의 활약에도 불구 알 나스르(승점 52점)는 라이벌 알 이티하드(승점 53점)에 밀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 알 나스르가 1-3으로 패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다. 당시 호날두는 무득점을 기록했다.
알 나스르는 사우디리그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호날두의 활약에 따라 우승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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