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고용우수기업 인증' 대상기업 모집…10개사 선정

황봉규 2023. 4. 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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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도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3년 고용우수기업 인증'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좋은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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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도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3년 고용우수기업 인증'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좋은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2010년에 시작해 2022년까지 233개 사의 고용우수기업을 인증했고 6천607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최대 2천만원의 작업환경개선비와 인증 기간 3년 동안 신규 채용인력에 대해 최대 2천500만원의 고용장려금 등의 재정지원과 함께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7개 기관으로부터 15가지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신청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부문과 고용안정 우수기업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3년 이상 도내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는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7월께 총 10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소형선박 조종사면허, 이제 경남에서 취득하세요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부터 도내 어업인들이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까지 갈 필요 없이 도내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소형선박 조종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도 수산안전기술원이 교육수요 조사·접수 및 교육장을 제공하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가 도내 교육장으로 와서 교육과 면접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바뀐다.

수산안전기술원 본원과 각 지원에서 6차례에 걸쳐 소형선박 조종사면허 취득절차가 진행된다.

이달에 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을 시작으로 통영 본원(5월, 10월), 사천지원(8월), 마산지원(9월), 거제지원(11월)에서 소형선박 조종사면허 교육이 6차례 시행된다.

고성지원은 수요를 고려해 격년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항해(항해계기, 항로표지 등), 운용(선체설비, 선박조종, 해난방지), 기관(내연기관, 전기장치, 기관고장 시 대책), 법규(해사안전법,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등) 총 4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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