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어린이집연합회, 겹쌍둥이 산모에 후원금 1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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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어린이집연합회는 6일 청주시에 겹쌍둥이 산모 후원금 125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락준 회장은 "보육의 최일선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겹쌍둥이 가족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이예원(36)·손누리(36)씨 부부는 2020년 이란성 아들 쌍둥이에 이어 지난달 7일 또다시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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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출산 후 결핵성 척추염 하반신 마비 증세
청주페이 기부美·충북공동모금회 특별모금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어린이집연합회는 6일 청주시에 겹쌍둥이 산모 후원금 125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락준 회장은 "보육의 최일선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겹쌍둥이 가족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이예원(36)·손누리(36)씨 부부는 2020년 이란성 아들 쌍둥이에 이어 지난달 7일 또다시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겹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10만분의 1이다.
산모인 손씨는 출산 후 결핵성 척추염이 발견돼 하반신 마비 증세를 앓고 있다.
외벌이로 생계를 책임지던 남편 이씨는 네 아들을 돌보기 위해 육아 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이들 부부를 돕기 위한 청주페이 앱 기부美 특별모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특별모금 캠페인을 각각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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