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프롬더블루, 쉼없는 '음악 열일'의 비결 "밥 먹고 곡만 만들었다"

장진리 기자 2023. 4. 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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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프롬더블루가 멜론 '트랙제로'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멜론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4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오션프롬더블루를 선정하고, 6일 오후 3시 멜론스테이션을 통해 그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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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프롬더블루. 제공| 멜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오션프롬더블루가 멜론 ‘트랙제로’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멜론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4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오션프롬더블루를 선정하고, 6일 오후 3시 멜론스테이션을 통해 그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개했다.

오션프롬더블루는 이날 활동명에 담긴 뜻, 학창시절 밴드부 활동, 대학생활, 홀로 음악작업을 했던 에피소드 등을 전하며 자신의 음악 인생을 풀었다.

2018년 첫 EP ‘러브파이’를 발표하며 본격 데뷔한 그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게끔 조정하다보니 첫 EP에 10곡이 담겼다”라며 앨범의 완성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쉴틈없이 싱글 및 EP를 발표하고 있는 그는 “충동적이어서 할 수 있었던 일이었다. 감정이 휘몰아치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때는 2~3곡씩 만들곤 했다. 밥먹고 곡을 만들기만 했었다”라고 ‘열일’ 뒷이야기를 전했다.

첫 정규 앨범 ‘오션프롬더블루’로 선우정아, CLC 출신 장예은 등과 협업한 것에 대해서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자연스럽게 인맥을 쌓고 협업을 하게 됐다”라며 “기분을 업시키고 싶거나 곡의 분위기가 맞는 뮤지션들이 떠오르면 함께 작업한다”라고 했다.

특히 이 앨범은 10명의 프로듀서가 송캠프 형식으로 다 함께 만든 음반이기도 하다. 그는 “가사적으로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을 때 정규앨범을 내고 싶었다”며 “내공이 쌓일 때까지 급하지 않게 기다렸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는 힙합, 알앤비 앨범과 팝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7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아시안 뮤직 페스티벌인 ‘버블팝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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