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율 .615&OPS 1.282' 추신수의 선구안, 톱타자 임무 보여준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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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베테랑 추신수(41)가 시즌 초반 톱타자 노릇을 잘 하고 있다.
김 감독은 6일 오후 6시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3 KBO리그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추신수는 지난 1일 시즌 개막전부터 1번 타자로 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김 감독은 추신수의 톱타자 노릇에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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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베테랑 추신수(41)가 시즌 초반 톱타자 노릇을 잘 하고 있다. 김원형 감독도 만족하고 있다.
김 감독은 6일 오후 6시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3 KBO리그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추신수(지명타자) 오태곤(1루수)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강민(중견수) 최주환(2루수) 박성한(유격수) 이재원(포수) 최지훈(우익수) 순으로 꾸려졌다.
추신수는 지난 1일 시즌 개막전부터 1번 타자로 나가고 있다. 유일하게 변함없는 타순이다. 최지훈도 지난 4일 롯데전까지는 계속 2번으로 선발 출장했지만 이날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
김 감독은 “지훈이는 뒤로가서 여유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정은 3번, 4번을 오가고 오태곤이 2번까지 올라왔다.
이 가운데 김 감독은 추신수의 톱타자 노릇에 만족감을 보였다. 추신수는 3경기에서 타율 1할6푼7리다. 6타수 1안타. 아직 타석 수가 적은 초반이기 때문에 타율은 걱정할 일이 아니다.
눈에 띄는 점은 그의 출루율이다. 출루율이 .615, OPS는 1.282다. 출루율은 리그에서 3번째로, OPS는 10번째로 좋다.
김 감독은 “안타가 적지만 타격감이 나쁘다고 볼 수 없다. 타격감이 좋지 않으면 볼넷도 얻을 수 없다. 신수는 경기 중 자신이 할 일을 잘 알고 있다. 1번 타자로 찬스를 만드는 등 잘 해주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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