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첼시 ‘임시 감독’ 선임 임박…이번 시즌까지만 지휘

정재우 2023. 4. 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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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시절 첼시의 전설로 활약했던 프랭크 램파드(45·영국) 전 감독이 시즌 종료시까지 첼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임시로 지휘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미드필더 출신인 램파드 감독은 현역 시절 첼시에 14년간 몸담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잉글랜드(FA)컵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경험한 첼시와 잉글랜드의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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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5, 6월 중 나겔스만, 엔리케 등과 접촉해 정식 감독 선임
에버턴 감독 시절의 프랭크 램파드. 런던=AP뉴시스
 
현역 시절 첼시의 전설로 활약했던 프랭크 램파드(45·영국) 전 감독이 시즌 종료시까지 첼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임시로 지휘하게 될 전망이다.

유럽 축구 관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파브리지오 로마노(30·이탈리아) 기자는 6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첼시가 램파드와의 협상에서 합의점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램파드는 이번 시즌까지만 첼시를 맡는다.

첼시는 그 뒤로는 율리안 나겔스만, 루이스 엔리케 등 물망에 오른 후보들과 계속 접촉해 장기적으로 함께 할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로마노 기자는 램파드의 첼시 부임 관련 소식이 일제히 보도된 이날 첼시가 한때 팀을 맡았던 램파드 측과 접촉중이며, 램파드 역시 이 제의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로마노 기자는 첼시가 시즌 종료 전후인 5월이나 6월 중 정식 감독 선임을 마무리할 전망이라고도 공개했다.

한편 미드필더 출신인 램파드 감독은 현역 시절 첼시에 14년간 몸담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잉글랜드(FA)컵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경험한 첼시와 잉글랜드의 전설이다.

현역 은퇴 이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램파드는 선수 시절 오랫동안 몸담아온 첼시를 2019년 맡기도 했으나 2020~21시즌 도중이던 2021년 1월 경질됐고, 이후 2022년부터 지휘를 맡은 에버턴에서도 시즌 도중이던 2023년 1월 경질됐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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