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美 스타디움서 월드투어 피날레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성공적으로 월드투어를 마쳤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달 31일과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의 앙코르 공연을 성료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첫 북미 스타디움 콘서트로 관심이 집중된 이번 공연은 당초 1회를 예정했으나 티켓 오픈과 동시에전석 매진을 기록해 한 회차를 추가했고 이 또한 매진을 달성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빛나는 ‘매니악’과 ‘거미줄’, ‘강박 (방찬, 현진)’으로 오프닝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스트레이 키즈가 두 번째 월드투어로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 왔다. 월드투어 마지막인 오늘은 아마 가장 멋있는 공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후 ‘이지’, ‘올인(Korean Ver.)’, ‘소리꾼’, ‘神메뉴’ 등 대표곡은 물론, 밴드 합주에 맞춘 즉석 솔로 라이브 무대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 말미 ‘스테이’(팬덤명)들은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영상 ‘스테이플릭스’를 마련했고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에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했다.
아이엔은 “이렇게 멋진 경기장에서 투어를 마무리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많은 분들께서 ‘스키즈 공연은 정말 재밌어서 또 와야겠다’, ‘스키즈 공연은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창빈 역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스트레이 키즈와 저희의 음악에 이번 투어가 정말큰 동기부여와 영감이 될 것 같다. 저희 역시 여러분의 삶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지난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공연을 열고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이후 북미 각지와 일본을 거쳐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그리고 다시 미국 LA에 이르기까지 총 18개 도시에서 42회 공연을 이끌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그 과정 속 KSPO DOME과 일본 돔 그리고 북미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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