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뇌섹남이었네···맷 데이먼과 원어민급 인터뷰
김지우 기자 2023. 4. 6. 16:36
배우 류준열이 놀라운 회화 실력을 자랑했다.
6일 매거진 지큐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인간 나이키 류준열이 영어로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 인터뷰했습니다, 말론 웨이언스와 크리스 터커가 입가에 나이키 미소 짓고 간 영화 [에어]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류준열은 영화 ‘에어’의 맷 데이먼과 벤 에플렉, 말론 웨이언스, 크리스 터커를 인터뷰했다.
류준열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이 인터뷰를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에 관해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인터뷰를 하자고 하시더라. 영어도 서툴고,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소통이 잘 될까 걱정이 된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즐기려고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완벽한 애티튜드와 자신감 넘치는 회화를 선보였다.
특히 “이렇게 일찍 일어날 수 있는 배우가 저밖에 없다. 이 인터뷰를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났다”는 류준열의 농담에 맷 데이먼은 웃음을 터트렸다. 말론 웨이언스는 “오늘 본 세트 중 가장 멋지다”며 엄지를 날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인터뷰를 마친 류준열은 “아무래도 좀 정신없긴 했는데 워낙 배우분들이 친절하게 성의껏 답변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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