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 박지훈, 파격 변신…"'맑은 눈의 광인', 저 그런 것 같지 않나요?"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박지훈이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6일 퍼스트룩 매거진은 박지훈의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지훈은 그간의 모습과 상반된 새로운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앞머리를 풀어헤친 채 몽환적인 분위기와 다크 한 눈빛을 드러내며 신선함을 안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지훈은 새 앨범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순수한 나와 완전히 타락한 나, 이렇게 양극단의 모습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라는 점이었다. 그 차이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라고 얘기했다.
오는 12일 신보 공개를 앞둔 그는 "요즘 저의 상태를 요약하면 '열정' 그 자체다. 친구들이 얼마 전에 장점을 이야기해 줬는데, 하기 싫은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거라고 했다. 어쨌든 하기 싫은 것도 '안 해'라는 말없이, 꼭 해내려고 한다는 거다. '맑은 눈의 광인', 저 좀 그런 것 같지 않나요?"라고 전했다.
작년 화제의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을 끝마친 소감도 밝혔다. 박지훈은 "드라마 찍으면서 역할의 낯섦과 무게 때문에 심적으로 참 힘들었다. 작품에서, 캐릭터에서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감사한데, 감사한 것 그 이상인데, '감사합니다'라는 말 이상으로 더한 감사를 표시할 수 있는 말이 없다. 감사하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게 아쉽다"라고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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