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주한 아시아개발은행(ADB) 회원국 대사 초청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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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올해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 56차 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했다.
기재부는 6일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주한 ADB 회원국 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 56차 ADB 연차총회(ADB 총회)의 주요 행사, 등록 절차, 지원사항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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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기획재정부가 올해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 56차 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했다.
기재부는 6일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주한 ADB 회원국 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 56차 ADB 연차총회(ADB 총회)의 주요 행사, 등록 절차, 지원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은 이날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이번 ADB 총회가 아사아‧태평양 지역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국 재무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각국 실무진, 금융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이번 총회에 가급적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ADB 총회의 주요 행사와 참가자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주최국 주요 행사의 하나로 5월 2일에는 ‘한국 세미나의 날’이 개최된다. 2019년 노벨상 수상자인 마이클 크레이머(Michael Kremer) 교수와 조동철 KDI 원장의 대담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거시경제, 공급망 개편, 디지털 전환, 재정 건전성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이어진다.
한국 기업 설명회(5월 4일)와 체험형 전시(5월 2일~5월 5일)도 예정돼 있다.
이번 ADB 총회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및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 시티, 그린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등 기업들의 혁신적 기술과 신수출 유망산업을 ADB 회원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5월 3일에는 한류 확산을 위해 총회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문화공연과 한국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재부 A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은 이번 총회가 지속가능한 총회가 될 수 있도록 ‘3 Down + 3 Up’이라는 슬로건도 채택했다.
3 Down + 3 Up은 탄소 배출과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지구 온도는 낮추며(3 Down), 회원국들의 경제성장, 지구촌 협력, 사회적 다양성은 촉진하자는(3 Up) 것을 의미한다.
앞서 기재부는 배우 장동윤을 ADB 연차총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총회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총회 등록 절차, 주요 행사 정보 등은 기획재정부 ADB 연차총회 홈페이지 또는 AD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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