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시민사회 분야 글로벌 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학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컨선월드와이드와 '시민사회 분야 글로벌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시민사회 분야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전문가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시민사회단체 및 국내·외 전문가 간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 ▲시민사회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인적네트워크 공동 활용 ▲교육 및 시설의 상호 활용 및 지원 ▲소속 대학원생 대상 현장 견학과 현장 실습 참여기회 제공 등을 추진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6.10민주항쟁국가기념식을 비롯해 민주화운동기록물 수집 및 보존, 연구소를 통한 학술연구활동,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국제교류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다.

컨선월드와이드는 국제 인도주의 단체로, 현재 아프리카∙아시아∙중동∙카리브해 지역 등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27개 나라의 국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교육, 건강, 생계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주대 국제대학원 장병윤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주대 국제대학원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나라에 돌아가 뜻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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