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핵무장론, 국민 희망사항과 정책은 달리 봐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핵무장을 지지하는 국민 여론이 압도적이지만 정책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핵무장 찬성 여론이 높은 데 대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질의에 국민의 희망 사항과 실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달리 봐야 한다고 본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많은 국민이 원한다고 해서 중대한 정책을 거기에 따라가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핵무장을 지지하는 국민 여론이 압도적이지만 정책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핵무장 찬성 여론이 높은 데 대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질의에 국민의 희망 사항과 실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달리 봐야 한다고 본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많은 국민이 원한다고 해서 중대한 정책을 거기에 따라가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질 경우 전술핵을 배치한다든지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북한 핵 위협의 심각성을 표현한 것으로 보고 우리가 거기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기 내 자리야" 주차장에서 드러누운 여성
- "北, 첫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주한미군은 안정의 요소"
- 후쿠시마 원전 내부 영상 공개..."핵 찌꺼기 수백 톤"
- "비만 치료제의 '킹콩'이 온다" 전 세계 초미의 관심
- 인도네시아 주술사 "돈 70배 불려준다" 사기...항의 피해자 12명 독살
- "아이 둘 있는 성실한 선배"...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 '일파만파'
- 의사협회 비대위원장 오늘 선출...전공의 대표, 특정 후보 지지
- 중국 차량 돌진에 35명 사망...운동하던 시민들 참변
- [단독] '불법 추심' 내부 증언..."피해자들의 모든 걸 쥐고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