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美 포드 “라인업 대폭 단순화... 수익성 있는 모델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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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가 2024년도 모델부터 제품군을 단순화한다.
5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짐 바움빅 포드 개발 책임자는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주최한 행사에서 "2024년 모델부터 라인업의 복잡성을 크게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제품군과 자동차 구조가 너무 복잡해 비용이 많이 든다고 지적한 바 있다.
대신 포드는 수익성이 높은 모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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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가 2024년도 모델부터 제품군을 단순화한다.
5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짐 바움빅 포드 개발 책임자는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주최한 행사에서 “2024년 모델부터 라인업의 복잡성을 크게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제품군과 자동차 구조가 너무 복잡해 비용이 많이 든다고 지적한 바 있다.
포드는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10만 대의 자동차를 출고했다. 포드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3억 달러로 전년 동기(123억 달러)의 89.5% 떨어졌다. 포드는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제조 및 공급망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포드는 이를 통해 최대 25억 달러의 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대신 포드는 수익성이 높은 모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바움빅 책임자는 “기본 모델보다 30% 이상의 이윤을 제공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롱코’ 등 특정 모델에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형 픽업트럭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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