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를 경영하라"…토론 마라톤 '2023 KB 솔버톤 대회' 열린다

신병남 기자 2023. 4. 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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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105560)이 오는 7월 바람직한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국내 최초의 토론 마라톤인 'KB 솔버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B 솔버톤 대회는 'KB를 경영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승패를 떠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진심을 쏟아 붓는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어가고자 2회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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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16개팀 KB국민은행 입행시 서류면제…해외연수 기회 제공
'2023 KB 솔버톤 대회' 포스터. (KB금융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KB금융지주(105560)이 오는 7월 바람직한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국내 최초의 토론 마라톤인 'KB 솔버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B 솔버톤 대회는 'KB를 경영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KB금융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원)생 토론 대항전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인도네시아 솔버톤 대회'도 함께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참가자는 한국에서 2박3일간 진행되는 본선과 준결승을 거쳐 결승전을 치룬다.

국내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학 대항전 방식인 만큼 팀 구성은 같은 학교의 학생으로 제한돼 같은 학교에서 복수의 팀 참가도 가능하지만 본선 진출은 학교별 3팀으로 제한된다.

1차 서류·영상 심사를 통해 16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7월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진행되는 본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할 4개 팀을 선발한다.

결승전은 오는 7월1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진행된다.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CEO와의 대화, 인도네시아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본선진출 16팀에게는 향후 5년간 KB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총 3000만원의 상금과 해외 학술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승패를 떠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진심을 쏟아 붓는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어가고자 2회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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