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 한 번? 이제 전 감독조차 후보 거론된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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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감독 2번 경질에 공석까지 되 버린 첼시 감독직을 두고 수많은 명장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5일(현지시간) 현재 거론되는 첼시 감독 후보들을 나열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첼시 전 감독들도 후보에 오른 점이다.
그러나 두 감독이 첼시로 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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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감독 2번 경질에 공석까지 되 버린 첼시 감독직을 두고 수많은 명장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5일(현지시간) 현재 거론되는 첼시 감독 후보들을 나열했다. 현재 백수인 후보들도 있지만, 타 팀에서 현직으로 재직 중인 감독들도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첼시 전 감독들도 후보에 오른 점이다. 조세 모리뉴(AS로마)와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감독이다.
모리뉴와 안첼로티는 첼시에서 우승을 이룬 전력이 있을 정도로 성과를 냈다. 한편으로 경질이라는 아픔도 겪었다. 모리뉴는 첼시에서 경질을 두 번이나 당했다.
그러나 두 감독이 첼시로 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모리뉴와 안첼로티는 현 소속팀과 계약이 남아 있어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기에 첼시로 쉽게 마음을 돌릴 지도 의문이다.
한편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놓치기 일보 직전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레알과 조기 결별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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