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경윤 JMS 인정+사과 그후…"명예훼손·악의적 비방 강경 법적 조치"[전문]

장진리 기자 2023. 4. 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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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KZ(디케이지) 소속사가 명예훼손, 모욕, 악의적 비방 등에 법적 조치에 들어간다.

동요엔터테인먼트는 "DKZ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멤버들은 물론 팬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도 진행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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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Z. 제공| 동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DKZ(디케이지) 소속사가 명예훼손, 모욕, 악의적 비방 등에 법적 조치에 들어간다.

동요엔터테인먼트는 “DKZ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멤버들은 물론 팬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도 진행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DKZ는 멤버 경윤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후 곤욕을 치르고 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공개 후 경윤의 부모가 카페 겸 JMS 교회를 운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경윤은 “부모가 일반적인 교회를 다니는 줄 알았다”라고 해명했으나 이내 자신 역시 교인이라는 사실이 들통나자 “가족들이 믿으니까 종교를 선택할 권리가 없었다”라며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이후 경윤과 DKZ를 향한 악플이 계속되자 소속사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소속사는 “당사는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였고, 지난해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비방 게시글 작자에 대하여 법무법인에 의뢰하여 형사고소 조치도 진행 중에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동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동요엔터테인먼트입니다.

DKZ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분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당사는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였고, 지난해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비방 게시글 작자에 대하여 법무법인에 의뢰하여 형사고소 조치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 행위 또는 사례를 발견하신 분들께서는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당사와 DKZ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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