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산엑스포, 부산만의 일 아닌 대한민국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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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현지실사 마지막 날,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범정부적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부산에서 열린 회의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힘을 모아달라"며 "세계박람회 유치가 부산만의 일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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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현지실사 마지막 날,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범정부적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부산에서 열린 회의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힘을 모아달라"며 "세계박람회 유치가 부산만의 일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의 참석자들에게 "전국 17개 시도가 가진 국제 네트워크와 교섭 채널을 적극 활용해 171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세계박람회는 우리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의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혁신을 창출하는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계박람회는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유치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요 부처 장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49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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