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4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김성수 2023. 4.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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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6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무주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자리해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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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국가예산 주요 사업·무주군 현안 사업·특별교부세 사업

전북 무주군은 6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측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 무주군

[더팩트 | 무주=김성수 기자] 전북 무주군은 6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무주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자리해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2024년 국가예산 주요 사업(9건)과 무주군 현안 사업(2건),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4건)에 대해 추진 당위성과 개요, 진행 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황인홍 군수는 "오늘 건의하는 사업들은 모두 무주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 더 나아가 인구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해가는 데 꼭 필요한 동력"이라며 "무주가 고령화, 인구감소, 개발소외 등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무주다움으로 경쟁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정부계획 반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특히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사업 등 무주군이 추진하는 ‘2024년 국가예산 사업 5건(안국사 영산회괘불탱 보존처리 및 모사품 제작, 설천면 대불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치목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수성대 주변 관광개발 사업에 국비 46억 원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각 부처 사업(4건)으로 진행되는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2023~2030년/총 사업비 국비 4조 2060억원) 사업에 대해 2023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및 2024년 예비타당성 추진을 △무주를 경유하는 전주~김천 간 철도건설(2021~2030년/총 사업비 국비 2조 5496억 원) 사업은 2023년도 예타 대상 선정 △안성~적상(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 공사(2021~2025년/총 사업비 국비 450억원)는 제7차(2026~2030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2023~2027년/총 사업비 국비 100억원)는 2024년도 국비 15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밖에 무주군에서 추진하는 반딧불스포츠타운 조성(2022~2027년/총 사업비 1040억원, 국비 520억원, 지방비 520억원)과 태권브이랜드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무주가족센터 건립 사업을 포함한 4건(총 사업비 84억원, 향산 뒤뜰 도로확장 공사, 군도11호선 선형개선 사업,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보완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33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안호영 의원 측은 "무주가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사업인 만큼 이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이 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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