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오류 1시간 만에 복구… "원인 조사 중"

네이버페이 공지. 네이버 캡처

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에서 6일 오후 결제 오류가 발생했다가 1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네이버페이는 이날 오후 3시 32분 공지를 통해 "네이버페이 결제·현장 결제, 환불, 구매 확정에 발생한 오류는 모두 복구됐다"면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류는 오후 2시 10분쯤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환불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네이버 측은 긴급 복구를 거쳐 3시 30분쯤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정확한 오류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 같은 오류는 네이버페이가 최근 삼성페이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동한 뒤 접속이 몰리며 빚어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