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문인들의 노력,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원동력"

제 67회 신문의 날 기념식 대통령 축사 - 김은혜 홍보수석 대독

윤석열 대통령은 신문의날을 축하하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신문인들의 노력은, 헌법 정신이자 번영의 토대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동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7회 신문의날 기념행사에서 김은혜 홍보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는 인쇄 기술이 불러온 신문의 탄생과 보편화를 통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신문이 정확한 정보의 생산으로 독자들로부터 신뢰받을 때 우리의 민주주의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잘못된 허위 정보와 선동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민의 의사결정을 왜곡함으로써 선거와 같은 민주주의의 본질적 시스템까지 와해시킨다"면서 "정부는 신문의 순기능이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신문산업 진흥을 위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49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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