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 그림 뚫고 나올 듯한 스페셜 포스터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바쁘게 문화재를 찾으러 다니는 스컹크이자 주원(황대명)의 역동적인 동작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주원이 문화재청의 가장 별난 공무원 황대명과 문화재를 훔치는 도둑 스컹크를 오가며 끊임없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한국화 속 주인공이 된 주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밤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스컹크로 변신하고 있는 듯 슈트가 몸에 덧입혀지는 순간이 생생하게 포착돼 흥미를 돋운다.
그런가 하면 스컹크라는 이름답게 연기를 뚫고 높게 솟아오른 그의 손끝이 영롱하게 반짝이는 조선통보를 향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백 년 전 사라진 보물들을 찾아낼 유일한 열쇠! 조선통보를 찾아라!'라는 글귀에서 엿보이듯 스컹크가 노리고 있는 조선통보가 심상치 않은 비밀을 품고 있음이 짐작되는 상황.
허당미 가득한 한량 공무원으로 동료들의 눈총을 받으랴, 밀거래꾼에게서 문화재도 환수하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것 같은 주원이 과연 흩어져 있는 일곱 개의 조선통보를 손에 넣고 모든 보물을 회수할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인 문화재를 수호하려는 '낮공밤도(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도둑)' 주원의 은밀한 이중생활로 색다른 스릴을 안길 계획이다. 때문에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첫 방송이 벌써 기다려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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