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윤 JMS 신도 논란 그후, DKZ 측 “악플러 형사고소 진행중”[공식]

황혜진 2023. 4. 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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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KZ(디케이지/경윤, 재찬, 종형, 세현, 민규, 기석) 소속사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6일 DKZ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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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DKZ(디케이지/경윤, 재찬, 종형, 세현, 민규, 기석) 소속사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6일 DKZ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다수 증거를 확보했고, 지난해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비방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법무법인에 의뢰해 형사고소 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KZ 멤버 경윤은 지난 3월 사이비 종교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로 밝혀져 다수 팬들과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각종 사이비 종교 만행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돼 사회적 파문이 거센 상황에서 경윤과 그의 가족이 JMS라는 사실이 보도된 것.

이에 경윤은 3월 14일 DKZ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많이 놀라고 실망했을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과거에 큰 고민 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윤은 JMS 탈교를 선언했다. 소속사 측은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했다. 이와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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