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대 “내년 예산안 편성시 수출 드라이브 위해 중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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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6일 "2023년 수출지원 예산 집행 상황 등을 보다 면밀하게 관리하여 수출기업들이 현장에서 더 많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친환경차로의 전환과 기술고도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2023년 예산에 부품기업 전환지원과 종사자 교육 예산, 친환경 그린카 연구개발 예산,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지원을 확대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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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6일 “2023년 수출지원 예산 집행 상황 등을 보다 면밀하게 관리하여 수출기업들이 현장에서 더 많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울산 소재 수출중소기업・전문가・관계부처와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장간담회에서 “수출 확대를 위해 범정부적인 정책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올해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최대 364조5000억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늘리고 수출 물류바우처 지원도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최 차관은 또 “2024년 예산안 편성지침에서도 수출드라이브를 핵심적인 투자분야로 선정하고, 오늘 간담회 제안사항을 2024년 예산안 편성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친환경차로의 전환과 기술고도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2023년 예산에 부품기업 전환지원과 종사자 교육 예산, 친환경 그린카 연구개발 예산,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지원을 확대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부는 수출전략회의(대통령 주재), 수출투자대책회의(부총리 주재), 범부처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등을 통해 올해 수출목표치인 6850억달러 달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발표된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에 수출 드라이브를 중점투자분야로 선정하는 등 수출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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