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E1,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이상 자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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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급의 E1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4배 이상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1은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153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316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469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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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급의 E1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4배 이상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1은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153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316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469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E1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2bp, 3년물은 ―1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E1는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1984년에 설립된 E1은 LPG 수입·저장·판매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과 여수, 대산 등 대규모 저장기지와 전국 약 350개의 충전소를 바탕으로 확고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4년 LS그룹에 편입됐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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