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똑바로 안 해?" 심한 욕설까지 [제보영상]
김한솔 2023. 4. 6. 16:16
4월 4일 제보자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YTN으로 제보했습니다.
영상은, 운전 중 버스가 한 대가 옆으로 다가와 욕설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보자는 "와이프가 울면서 전화를 했다", "버스기사가 욕을 했다고 하더라", "상황을 듣고 블랙박스 화면을 한참을 봤다", "아무리 봐도 잘못이 없어 보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제보자는 답답한 마음에 온라인 게시판에 글을 올려 조언을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게시판 댓글에는 "버스기사가 답답해도 그렇지 욕을 하면 되겠냐". "욕을 하다니 심했다"라는 반응이 많아 보였습니다.
해당 운수업체 관계자는 "버스기사에게 들어보니 당시 앞 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여 놀랐다고 하더라", "사과의 전화를 드리라고 말했고, 당사자들끼리 통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해당 기사의 경위서를 받고, 반성의 태도가 있는지 확인 후 징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영상 : 제보자 제공]
YTN 김한솔 (han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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