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덕후' 희소식…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기념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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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7일부터 다누리 기념우표 62만4000장을 발행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계 7번째로 달을 탐사하게 된 다누리를 기념하는 우표다.
달은 지구로부터 평균 38만4000㎞ 떨어진 심우주로, 다누리는 달과 불과 100여㎞ 떨어진 지점에서 달을 원거리 탐사 중이다.
기념우표는 다누리와 다누리가 직접 촬영한 달의 표면과 지구의 사진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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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7일부터 다누리 기념우표 62만4000장을 발행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계 7번째로 달을 탐사하게 된 다누리를 기념하는 우표다.
다누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이다. 달은 지구로부터 평균 38만4000㎞ 떨어진 심우주로, 다누리는 달과 불과 100여㎞ 떨어진 지점에서 달을 원거리 탐사 중이다.
다누리는 지난해 8월 미국 스페이스X 팰컨9 우주발사체(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후 4개월 동안 총 732만㎞ 항행한 끝에 지난해 12월 말 달 임무 궤도에 도달했다.
현재 다누리는 달 궤도를 하루 12바퀴 돌면서 각종 과학임무를 수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광시야 편광카메라를 통해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의 입자 크기와 티타늄 분포를 조사한다. 또 우리나라가 2032년 발사할 달 착륙선 착륙 후보지 등을 탐색하는 임무를 지녔다.
기념우표는 다누리와 다누리가 직접 촬영한 달의 표면과 지구의 사진이 담겼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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