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北핵어뢰' 대책 묻자 "탐지능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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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수중 침투 전력을 탐지할 능력을 우리 군이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북한이 최근 공개한 '핵무인수중공격정'에 대응책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질의에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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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수중 침투 전력을 탐지할 능력을 우리 군이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북한이 최근 공개한 '핵무인수중공격정'에 대응책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질의에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핵무인수중공격정'이라고 주장한 '해일'을 러시아의 핵어뢰 '포세이돈'과 비교하며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이 둘을 동일시해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의 잠항과 수중폭발실험을 진행했다고 주장했고, 군은 이에 대해 "북한이 러시아의 '포세이돈'을 참고해서 '해일'을 개발한 것 같다는 평가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정동훈 기자(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4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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