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에 하동세계차엑스포 알린다…무학-엑스포조직위, 협약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무학, 홍보 협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무학은 6일 조직위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역제품 애용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 사무처장, 이종수 무학 사장 등 조직위와 무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조직위와 무학은 무학이 생산하는 제품에 홍보라벨 활용한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기로 했다.

무학은 대표상품인 화이트 소주에 엑스포 홍보 문구가 들어간 라벨지를 엑스포가 끝날 때까지 100만병에 부착해 출하할 예정이다.

또 무학 네트워크를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온오프라인 연계 공동 홍보, 지역 제품 적극 애용 및 홍보 활동 등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에서 개최된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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