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합참 이전비 2천400억, 지원 부대 비용은 추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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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 합동참모본부 청사 이전 비용으로 2천4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장관은 이 금액에는 지원 부대 관련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원 부대를 어떻게, 어디에서 운영할 것인지 결정되면 반영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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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 합동참모본부 청사 이전 비용으로 2천4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열린 국회 국방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의 관련 질의에 "선행 연구 결과가 나온 이후 합참의 추가 요구 사항을 반영해 2천400억대로 판단하고 있는데, 아직 결정된 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 장관은 이 금액에는 지원 부대 관련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원 부대를 어떻게, 어디에서 운영할 것인지 결정되면 반영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지원 부대 운영 및 설치 규모에 따라, 이전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정부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국방부에 청사 일부를 내 준 합참 청사를 남태령 수방사 부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동훈 기자(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48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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