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동국산업과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캔 원재료 공급 업무협약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4. 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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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가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 확대를 위해 동국산업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시스템즈는 원통형 배터리 캔 핵심 원재료 중 하나인 니켈도금강판을 동국산업으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동원시스템즈의 경우 작년 7월부터 약 585억 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사업장 내에 21700(지름 21mm, 높이 70mm) 규격과 차세대 4680(46mm, 80mm)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을 위한 공장 증설을 시작해 지난 2월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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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원통형 배터리 캔 공장 증설 完
설비 구축해 하반기 본격 가동 목표
배터리 캔 연간 5억 개 생산 규모
LG에너지솔루션에 납품… 테슬라 전기차 탑재
설비 구축해 하반기 본격 가동 목표
배터리 캔 연간 5억 개 생산 규모
LG에너지솔루션에 납품… 테슬라 전기차 탑재
동원시스템즈가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 확대를 위해 동국산업과 손을 잡았다.
동원시스템즈는 6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국산업과 ‘2차전지용 니켈도금강판 원재료 소재 공급·판매·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를 비롯해 이원휘 동국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시스템즈는 원통형 배터리 캔 핵심 원재료 중 하나인 니켈도금강판을 동국산업으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공급 받은 니켈도금강판은 성형과 가공을 거쳐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의 경우 작년 7월부터 약 585억 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사업장 내에 21700(지름 21mm, 높이 70mm) 규격과 차세대 4680(46mm, 80mm)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을 위한 공장 증설을 시작해 지난 2월 완공했다. 신공장 내 설비 구축을 마치고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장은 연간 약 5억 개 넘는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생산된 원통형 배터리 캔은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돼 최종적으로 테슬라 등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08기가와트시(GWh) 수준에서 오는 2025년 241GWh, 2030년 705GWh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27%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약 19% 전망)을 웃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를 늘려나가고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시스템즈는 6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국산업과 ‘2차전지용 니켈도금강판 원재료 소재 공급·판매·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를 비롯해 이원휘 동국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시스템즈는 원통형 배터리 캔 핵심 원재료 중 하나인 니켈도금강판을 동국산업으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공급 받은 니켈도금강판은 성형과 가공을 거쳐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의 경우 작년 7월부터 약 585억 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사업장 내에 21700(지름 21mm, 높이 70mm) 규격과 차세대 4680(46mm, 80mm)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을 위한 공장 증설을 시작해 지난 2월 완공했다. 신공장 내 설비 구축을 마치고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장은 연간 약 5억 개 넘는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생산된 원통형 배터리 캔은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돼 최종적으로 테슬라 등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08기가와트시(GWh) 수준에서 오는 2025년 241GWh, 2030년 705GWh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27%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약 19% 전망)을 웃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를 늘려나가고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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