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시교육감 1호 결재 '학교폭력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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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제10대 울산시교육감이 당선 첫날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제1호 결재로 교육감 직속의 학교폭력 전담 기구 설치를 위한 전담팀 구성에 서명했다.
천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천 교육감은 취임식 후에는 1호 결재로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 전담 기구 설치를 위한 전담팀 구성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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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내외로 전담팀 구성안에 서명
6일 오후 간소한 취임식 후 업무 돌입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천창수 제10대 울산시교육감이 당선 첫날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제1호 결재로 교육감 직속의 학교폭력 전담 기구 설치를 위한 전담팀 구성에 서명했다.
고 노옥희 전 울산시교육감의 바통을 넘겨 받은 천 교육감은 이날 오후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의 꿈이 활짝 꽃필 수 있게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최고의 청렴도, 최고의 교육복지, 아이 위한 미래교육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도종환 시인의 시 '담쟁이'를 소개하면서는 "함께 손을 맞잡고 서두르지 않고 회색 벽을 푸른 생명의 벽으로 변화시키는 담쟁이처럼 꿋꿋하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취임식은 직원 중심으로 축하 영상 상영, 취임 선서, 취임사 등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천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천 교육감은 취임식 후에는 1호 결재로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 전담 기구 설치를 위한 전담팀 구성에 서명했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관련 업무 담당자 등 10명 내외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학교 맞춤형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천 교육감은 10일부터 부서별 업무와 현안 사업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천 교육감은 배우자인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지난해 12월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치러진 이번 4·5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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