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 대상 무료 책배달 서비스

구용희 기자 2023. 4. 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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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임산부·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다문화가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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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립도서관 무료 책배달 서비스 홍보물. (사진 = 광주시립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임산부·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다문화가정 등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의 도서자료 이용격차를 해소하고 독서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책나래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제출,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필요서류는 ▲65세 이상 어르신 주민등록증·신분증 등 출생년도 확인서류 ▲임산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36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는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다문화가정은 주민등록등본·외국인등록증 등이다.

자격이 확인되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도서 대출신청과 반납신청을 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21일간 1인 10권 이내다.

송경희 광주시 시립도서관장은 "지역민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보소외계층에 한발 다가선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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