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기본부, '농촌용수·배수개선 사업' 신규 14곳 선정

박종대 기자 2023. 4. 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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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용수·배수개선사업 신규 대상지'에 14개소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상습 가뭄지역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기본조사 지구는 안성 고삼·용담·노곡, 신규착수 지구는 김포 가현 등 총 2지구에 진행된다.

기본조사 7지구, 신규 착수 5지구 등 총 12지구에 투입되는 총사업비 1249억25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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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안성 고삼저수지 전경.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제공) 2023.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용수·배수개선사업 신규 대상지'에 14개소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상습 가뭄지역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기본조사 지구는 안성 고삼·용담·노곡, 신규착수 지구는 김포 가현 등 총 2지구에 진행된다.

해당 지구에 양수장 5개소, 송수관로 36.8㎞ 등을 신설하는 데 들어가는 총사업비로 674억5500만원을 확보했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50ha 이상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문·배수로 재정비 등을 추진한다.

기본조사 7지구, 신규 착수 5지구 등 총 12지구에 투입되는 총사업비 1249억2500만원을 확보했다.

신규착수 지구는 올해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까지 배수장 2개소, 배수문 3개소, 배수로 22.3㎞ 등 건설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상습적 가뭄, 농경지 침수 문제를 최소화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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