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6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아이오닉5 이어 2년 연속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선보인 아이오닉6가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월드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둔 단체로 매년 주요국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를 통해 세계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전기차, 자동차 디자인, 고성능 자동차, 럭셔리 자동차, 도심형 자동차 6개 부문에서 수상 차종이 배출됩니다.

아이오닉6는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전기차와 자동차 디자인 부문에서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기아 EV6 GT는 세계 고성능 자동차에 이름을 올리면서 현대차그룹이 전체 6개 부문 중 4개를 휩쓸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와 지난해 아이오닉5, 올해 아이오닉6까지 최근 4년간 3차례 이 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석민수 기자 (m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