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물병-다회용기 등 유통가 똑똑한 ‘제로 웨이스트’ 아이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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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로 웨이스트' 실천 움직임이 어느덧 소비자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다.
최근 서울시에서도 일회용 컵 없는 '제로카페'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제로식당'을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폐기물 발생 저감을 위한 움직임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배달 주문 대신 직접 매장에 방문해 음식을 포장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사용한 일회용 용기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도 환경보호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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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음료도, 차가운 얼음도 안심하고 담을 수 있는 효율적인 물병, 코멕스 'TOP물병'
환경보호에 있어 개인 물병 사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 / 이하 코멕스)의 'TOP물병'은 -20℃~106℃의 내냉·내열온도를 갖춰 차가운 음료부터 뜨거운 음료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서 휴대가 편리하고 활용성이 높다. 'TOP물병'은 트라이탄 소재로 환경 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주입구가 넓어 큰 얼음을 담아 음료를 시원하게 즐기기도 좋고, 내부 세척이 쉬워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넉넉한 700㎖의 용량으로 아웃도어용으로 활용하기 좋고, 미끄럼 방지와 그립감을 높인 엣지 디자인의 몸체로 모던함까지 살렸다. 또한 고리형 손잡이가 있어 뚜껑을 분실할 염려가 없으며, 물을 마실 때 고리를 손가락에 끼우면 얼굴에 부딪히지 않도록 설계돼 더욱 편리하다.
▲ 일회용품 대신 선택한 스테인리스용기, 이동 중에도 샐 틈 없어 안심! 코멕스 '블럭형 스텐 보관용기'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배달 주문 대신 직접 매장에 방문해 음식을 포장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코멕스의 '블럭형 스텐 보관용기'는 총 7종(480㎖, 580㎖, 820㎖, 1.13ℓ, 1.91ℓ, 2.68ℓ, 3.32ℓ)으로 다양한 크기로 구성되었다. 2.68ℓ, 3.32ℓ 사이즈는 핸들형 뚜껑이 있어 음식을 담아 이동하기 편리하다. 사면 결착 방식과 뚜껑의 실리콘 패킹 적용으로 밀폐력이 뛰어나 포장 음식이 샐 염려가 없다.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SUS 304'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냄새나 색이 배지 않아 위생적이다. '블럭형 스텐 보관용기'는 100% 국내 생산 제품이며, 환경호르몬 의심물질 비스페놀-A(BPA)도 또한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대형마트가 자원 순환 거점으로…홈플러스 '제로마켓' 1호점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리필제품 등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것도 추천한다. '제로마켓'은 서울시 소재 백화점?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에 리필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자원 순환 거점이다. 국내 첫 '제로마켓'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따르면 개점 첫 3개월간 리필 세제 품목은 매출이 205% 증가했으며, 비누 품목 매출은 27% 늘어났다. 또 홈플러스 월드컵점 '제로마켓'에는 이어폰, 충전 케이블 등을 회수하고 필요한 고객이 자유롭게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 순환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 업사이클링에 참여하고 업사이클링 가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글래드호텔 '에코 플래닛'
사용한 일회용 용기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도 환경보호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글래드호텔은 서울 글래드 여의도는 1층 로비에 업사이클링 가구를 비치한 친환경 공간 '에코 플래닛(ECO PLANET)'을 선보였다. '에코 플래닛'은 글래드호텔에서 사용 후 회수된 무라벨 생수 아임에코의 병뚜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가구와 오브제로 조성된 친환경 공간이다. 또한 글래드호텔은 글래드 여의도 1층 로비에 투숙 기간 동안 사용한 생수병을 회수하는 '에코 환전소'를 설치하여 고객 동참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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