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 정식 서비스 시작

기사내용 요약
사전예약자 3주만에 300만명 넘어서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가장 빠른 증가세"

그라비티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그라비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그라비티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이어 받은 타이틀로 스토리, 퀘스트 등 주요 시스템을 계승했다. 그래픽, BGM 등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높은 퀄리티를 높였다. 2020년 한국을 시작으로 2021년 일본 및 북미, 2022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이후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3월부터 진행한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에서는 3주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사전예약자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활용 게임 중 가장 빠른 증가세다. 또한 3월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동남아시아 지역 CBT에서도 2만명의 CBT 모집이 순식간에 마감됐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에서 맡아 진행한다.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 사장은 “최단기간 사전예약자 수 300만 명 돌파라는 자체 기록 경신과 함께 CBT에서 보내주신 다양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을 준비했다”라며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준비해 유저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