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리생활권 신규 배정 등 '2035년 가평군 기본계획' 일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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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도시발전 전략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도모하는 '2035년 군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된 '군 기본계획안'은 종전 2020년 13만명에서 3만명 줄어든 2035년 도시인구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의회의견 청취 및 군 계획위원회 자문, 군 기본계획 일부변경 경기도 승인신청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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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평=노진균 기자] 경기 가평군이 도시발전 전략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도모하는 ‘2035년 군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된 '군 기본계획안'은 종전 2020년 13만명에서 3만명 줄어든 2035년 도시인구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5년 가평군 기본계획'변경(안)은 인구 및 토지이용계획과 공원 계획 변경을 통해 공간계획 및 지역균형발전 전략으로 더 나은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구.토지이용계획은 목표연도 인구 및 시가화예정용지 총량을 유지하면서 생활권별 및 단계별 인구배분과 시가화예정용지 계획을 변경하는 사항으로 현리생활권을 신규 배정했다.
이와 함께 가평읍 읍내리 산94-1번지 일원에 지정된 보납공원은 지역주민의 문화공간과 산책로 등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당초 도시자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그 기능을 변경키로 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수 등 관계 전문가와 군민을 대상으로 한 법적 의견수렴 절차인 공청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후, 의회의견 청취 및 군 계획위원회 자문, 군 기본계획 일부변경 경기도 승인신청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본계획수립 과정에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계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내외 정책 및 개발 등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단계별로 도시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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