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현대차 울산공장 방문…'수출 드라이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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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6일 수출 확대 전략을 고려한 내년 예산안 수립을 위해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최 차관은 이날 울산에 있는 현대차 공장에 방문해 자동차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현대자동차 전용 수출부두와 자동차 제작 공정을 둘러봤다.
최 차관은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및 올해 예산집행관리에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울산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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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6일 수출 확대 전략을 고려한 내년 예산안 수립을 위해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최 차관은 이날 울산에 있는 현대차 공장에 방문해 자동차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현대자동차 전용 수출부두와 자동차 제작 공정을 둘러봤다.
최 차관은 자동차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친환경차로의 전환과 기술고도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차관은 올해 예산에 친환경 그린카 연구개발 예산,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 등이 확대됐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3월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에는 '수출 드라이브'가 중점투자 분야로 선정됐다.
최 차관은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및 올해 예산집행관리에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울산에 방문했다.
그는 이날 울산 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열린 수출 중소기업·전문가·관계부처 현장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최 차관은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 등을 통해 관계부처와 올해 수출지원 예산 집행 상황 등을 보다 면밀하게 관리해 수출기업들이 현장에서 더 많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351조원에서 364조50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기존 정부의 방침을 재차 언급했다.
아울러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늘렸고 수출 물류바우처 지원도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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