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이 입을까…"토트넘 2023-24 시즌, 유니폼 유출"

박대성 기자 2023. 4.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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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단짝'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함께할까.

축구용품전문사이트 '풋티헤드라인스'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3-24시즌 새로운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구단의 클래식한 색상인 흰색에 남색 조합이 특징"이라고 알렸다.

다음 시즌에 영혼의 콤비 '손흥민-케인' 조합이 토트넘에서 뛸지도 물음표다.

케인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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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새로운 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풋티헤드라인스
▲ 토트넘 2023-24시즌 홈 유니폼 유출본 ⓒ풋티헤드라인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영혼의 단짝'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함께할까. 새로운 시즌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용품전문사이트 '풋티헤드라인스'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3-24시즌 새로운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구단의 클래식한 색상인 흰색에 남색 조합이 특징"이라고 알렸다.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2023-24시즌에 특징은 독특한 그래픽 디자인이다. 원형, 대각선, 사각형 등이 유니폼 전체에 새겨졌다. 매체는 "미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메인 스폰서 로고는 예년처럼 빨간색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작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에 팀을 맡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지만, 답답한 전술 운영과 부진한 성적, 여기에 공개석상에서 폭탄발언으로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끝냈다.

콘테 감독 수석코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강등권 에버턴전에서 승점 3점이 필요했지만 무승부로 1점만 챙겼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력을 본다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다음 시즌에 영혼의 콤비 '손흥민-케인' 조합이 토트넘에서 뛸지도 물음표다. 케인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이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지만 케인의 대답은 아직이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에 관심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계약 기간 1년이 남았지만 케인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보낼 계획이 없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00억 원 이상을 배팅한다면,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붉은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토트넘은 차기 감독 선임에 몰두하고 있다. 다양한 후보군이 들리고 있지만 뚜렷하게 보이는 건 없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1순위로 접근하고 있는데, 나겔스만 감독은 첼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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