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3기 최다 커플 배출했지만 현실선 결별, 그 이유는

박수인 2023. 4. 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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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기가 최다 커플을 배출했으나 다섯 커플 모두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

4월 6일 공개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는 영수, 현숙, 상철, 옥순, 영철, 영자, 광수, 영호, 정숙이 참석했다.

5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와 현숙, 상철과 옥순, 영호와 정숙, 광수와 순자, 영숙과 영식이 최종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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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나는 솔로' 13기가 최다 커플을 배출했으나 다섯 커플 모두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

4월 6일 공개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는 영수, 현숙, 상철, 옥순, 영철, 영자, 광수, 영호, 정숙이 참석했다.

5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와 현숙, 상철과 옥순, 영호와 정숙, 광수와 순자, 영숙과 영식이 최종 커플이 됐다.

상철은 최종 커플 옥순과 현재 관계에 대해 "저희도 나와서 좋은 감정으로 몇 번 더 만났는데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 동갑이고 친구 같아서 남사친, 여사친으로 잘 지내고 있다. 종종 안부도 묻고 있다. 새로운 사람은 아직 만나지 못해서 새로운 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옥순 역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싶었는데 서로 성격이 안 맞았던 것 같다. 애증의 관계랄까, 좋은데 만나면 싸우고 그래서 서로 화이팅하기로 했다. 지금은 혼자 고독하게 있다"고 전했다.

영수와 최종 커플이 된 현숙은 "(솔로나라) 안에서 제 성격 답게 직진했고 나와서 다시 알아가는 단계이지 않나. (영수와) 한 두 번 만나다가 성격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됐다. 지금은 친구 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 아직 만나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정숙과 최종 커플이 된 영호는 "정숙은 쿨하고 저는 신중하다. 단점을 보완할 것 같아서 서로 선택했다. 밖에서 만나다보니 차이가 있어서 연인사이로 발전 못했다"고 전했다.

정숙은 "방송 보면서 제가 고쳐야 할 점이 있다는 걸 알았다. 현재 말씀 잘 하는 분 만나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숙과 최종 커플이 된 영식은 영상통화를 통해 "나가서도 영숙과 알아갔다. 그러다보니 그녀의 그릇을 충족하기 어려워서 응원하는 관계로 남기로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광수 또한 순자와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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