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구하다 30곳 골절’ 제레미 레너 “사고 후 가족에 유언 남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설 작업 중 중상을 당한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병상에 누워있을 당시 가족에게 유언을 남겼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휠체어를 타고 모습을 드러낸 제레미 레너는 "사고 후 병원에서 위독한 상태였을 때, 내 휴대전화에 가족들에게 전할 마지막 말들을 적어 내려갔다. 유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1일 별장 앞 제설 작업 도중 6.5톤 제설차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다희 기자]
제설 작업 중 중상을 당한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병상에 누워있을 당시 가족에게 유언을 남겼다고 밝혔다.
4월 5일(현지시간) ABC '굿모닝 아메리카'는 제레미 레너와 진행한 인터뷰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휠체어를 타고 모습을 드러낸 제레미 레너는 "사고 후 병원에서 위독한 상태였을 때, 내 휴대전화에 가족들에게 전할 마지막 말들을 적어 내려갔다. 유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제레미 레너는 "조카가 그 자리에 없었더라면 아마 난 혼자서 죽었을 것이다. 틀림없다"라며 "하지만 난 혼자가 아니었다. 그곳에 조카와 함께 있었다. 착한 알렉스와 나머지 구조대가 도착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1일 별장 앞 제설 작업 도중 6.5톤 제설차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사고로 갈비뼈가 30개나 부러졌으며, 폐와 간이 크게 손상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제레미 레너는 두 차례의 대수술을 받고 2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다.
조카를 구하기 위해 사고를 당한 제레미 레너는 SNS에 "조카를 구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다시 사고를 당할 것"이라며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살과 뼈를 잃었지만 사랑과 티타늄으로 다시 채워 넣었다"고 말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제레미 레너는 현재 퇴원 후 자택에서 요양 중이다. 꾸준히 재활 운동 및 물리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 중이다.
(사진=뉴스엔 DB, 제레미 레너 SNS)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도서 나 기다렸냐” 탁재훈, 강경헌에 흑심 폭발 (돌싱포맨)[결정적장면]
- 임원희 손잡은 엄정화 “우리 옛날에 사귀었다” 폭탄 고백(돌싱포맨)
- 박명수 “고소영인 줄” 오지헌 아내 미모에 감탄(모내기클럽)
- 유연석, ‘경비원 무시’ 허위 폭로 후 심경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아”
- ‘대리모 출산’ 패리스 힐튼, 생후 3개월 아들 최초 공개
- ‘홍김동전’ 주우재 “포경수술 후회, 안 하고 싶어” 소신 고백
- “얼굴 사라지기 직전”...소유, 8kg 감량 성공 후 봄날 왔다
- 회계사 출신 경찰 “연봉 1/3 토막, 친구들 연봉 들으면 현타 와”(유퀴즈)
- ‘정석원♥’ 백지영, 폭풍성장 딸과 데이트 “내 베프, 이제 수다도 가능”
- “싱크대 앞 넘어져…빨리 도와줬으면” 故현미, 85세로 별세 ‘황망한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