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단비에 951만t 유입…저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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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이틀간 비가 내리면서 주요 상수원의 저수율이 소폭 증가했다.
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시민들의 식수원인 주암댐 본댐의 저수량은 8890만t으로 저수율은 19.5%로 집계됐다.
비가 내리기 전인 4일 낮 12시 기준 주암댐의 저수량과 비교하면 현재까지 860만t이 유입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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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에 이틀간 비가 내리면서 주요 상수원의 저수율이 소폭 증가했다.
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시민들의 식수원인 주암댐 본댐의 저수량은 8890만t으로 저수율은 19.5%로 집계됐다.
비가 내리기 전인 4일 낮 12시 기준 주암댐의 저수량과 비교하면 현재까지 860만t이 유입된 셈이다. 주암댐 본댐의 하루 사용량은 40만t으로 단순 계산하면 21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여수산단과 전남 동부권에서 사용하는 주암 조절지댐이 본댐과 연계돼 있어 조절지댐의 저수량과 유입량, 사용량을 고려하면 8-9일 사용할 수 있는 양에 그치고 있다.
광주 시민의 또 다른 식수원인 동복댐의 경우 이날 0시 기준으로 하루 전보다 저수율은 1.41% 포인트 증가한 저수율 19.69%를 보였다.
저수량으로 보면 전날 1681만t에서 121만t 늘어난 1802만t으로 확인됐다. 하루 사용량은 15만t으로 8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주암댐과 동복댐에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각각 69.1mm, 31mm가량의 비가 내렸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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