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차세대 흙신' 루드, 에스토릴 오픈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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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페르 루드(24, 노르웨이, 세계 랭킹 5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스토릴 오픈 8강에 진출했다.
루드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밀레니엄 에스토릴 오픈 단식 2회전(16강)에서 주앙 소사(34, 포르투갈, 세계 랭킹 147위)에게 2-1(4-6 6-2 6-2)로 역전승했다.
소사를 꺾고 8강에 오른 루드는 세바스티안 바에즈(22,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32위)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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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카스페르 루드(24, 노르웨이, 세계 랭킹 5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스토릴 오픈 8강에 진출했다.
루드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밀레니엄 에스토릴 오픈 단식 2회전(16강)에서 주앙 소사(34, 포르투갈, 세계 랭킹 147위)에게 2-1(4-6 6-2 6-2)로 역전승했다.
ATP 투어는 지난달 선샤인 더블(BNP 파리바 오픈, 마이애미 오픈)을 끝으로 하드코트 시즌이 종료됐다. 3일부터 개막한 에스토릴 오픈과 그랑프리 하산 2차 대회 그리고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클레이코트 시즌'이 막을 올렸다.
루드는 '차세대 흙신'이라 불릴 정도로 클레이코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준우승한 그는 통산 9번 우승 가운데 8번을 클레이코트에서 달성했다.
올해 아직 우승이 없는 루드는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에스토릴 오픈에서 첫 정상에 도전한다.
소사를 꺾고 8강에 오른 루드는 세바스티안 바에즈(22,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32위)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알레한드로 다비노비치 포키나(24, 스페인, 세계 랭킹 24위)도 16강전에서 루카 반 아사체(19, 프랑스, 세계 랭킹 91위)를 2-0(6-3 7-5)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포키나는 마르코 세치나토(30, 이탈리아, 세계 랭킹 96위)와 8강전을 치른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ATP 투어 에스토릴 오픈과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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