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안전 취약시설 2만6천곳 집중점검

김윤구 2023. 4. 6.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17일부터 2개월간 전국의 안전취약시설 2만6천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전문가 등은 이달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건설현장과 위험물 취급시설 2만6천여곳에 대한 점검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에는 2만6천363곳을 점검해 1만48곳에서 위험 요인을 찾았으며 현지 시정(5천17곳), 보수보강(4천939곳), 정밀안전진단(92곳) 등의 조치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의 의제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회의 의제를 말하고 있다. 2023.4.6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정부가 17일부터 2개월간 전국의 안전취약시설 2만6천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전문가 등은 이달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건설현장과 위험물 취급시설 2만6천여곳에 대한 점검을 벌이게 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건설현장이 1천800곳, 물류시설이 120곳, 산사태 위험지역이 2천500곳이다. 위험물 취급시설 890곳, 전통시장 260곳, 가스·전력시설 270곳도 포함된다.

지난해에는 2만6천363곳을 점검해 1만48곳에서 위험 요인을 찾았으며 현지 시정(5천17곳), 보수보강(4천939곳), 정밀안전진단(92곳) 등의 조치를 했다.

정부는 지자체, 민간 전문가 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위험 요인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