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16개 교량 보행전용 도로에 지지버팀 없어…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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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6일 오전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탄천변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여러 교량들을 동시에 안전진단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16개 정도가 교량에 보행전용 도로에 지지버팀 다리가 없어서 항시 그런 (붕괴)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관계 부서에 정밀 진단 시 현행 규제에 맞는 기준과 최신 공법을 적용할 것과 성남시 내 교량 211개소 모두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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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6일 오전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탄천변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여러 교량들을 동시에 안전진단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16개 정도가 교량에 보행전용 도로에 지지버팀 다리가 없어서 항시 그런 (붕괴)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관계 부서에 정밀 진단 시 현행 규제에 맞는 기준과 최신 공법을 적용할 것과 성남시 내 교량 211개소 모두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전날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비슷한 시기인 1993~1994년에 준공된 해당 교량들에 대한 침하 및 변이 우려가 제기돼 이날부터 긴급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시는 일주일간 교량의 노후화 정도, 균열, 변형 등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어제 오후부터 통제에 들어간 불정교와 수내교 보행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이 확인된 후 통행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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